모바일방송국 ‘딩고’와 함께 유튜브·페이스북에 첫 선

IBK기업은행의 웹 금융예능 '텅장수사대' 스틸컷 <사진=IBK기업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지난 20일부터 웹 금융예능 프로그램 ‘텅장수사대’를 유튜브·페이스북 공식채널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텅장’은 텅 빈 통장을 표현하는 신조어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급과 자산 관리에 고민을 가진 의뢰인과 기업은행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든 원인과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재무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6부작으로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월급통장 관리법, 카드 사용 등의 금융 생활 팁과 신혼집·결혼자금 마련 등 실생활에 필요한 팁도 제공한다.

또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형사 역할의 MC를 맡았다. 의뢰인들은 SNS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올해 초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전담 셀(Cell) 조직인 ‘크리에이티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유튜브·페이스북 등의 SNS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텅장수사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2030세대를 타깃으로 했다”며 “금융 생활 노하우와 재미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