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을지로 본점에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고객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22일 을지로 본점에서 ‘손님행복위원회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는 고객 입장의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제거해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 확립을 위해 출범한 고객행복위원회 활동의 일환이다.

고객과 직원 대상으로 지난 6월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1915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중 총 483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를 반영해 ▲전 영업점 와이파이 설치 ▲비대면 채널을 통한 제신고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등을 실시했다.

이날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 10명과 직원 11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수상자들은 “고객중심경영을 체감했다”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소비자 편의성 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성규 은행장은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겠다”며 “은행장이 직접 나서 우수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