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22일부터 ‘웰컴, 굿!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함께 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웰컴저축은행이 주관하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로아인벤션랩과 함께 공동 운영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선발 대상은 특정 사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핵심 기술 및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또한 O2O(Online to Offline), 온디멘드 분야에서 금융서비스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중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시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무 제휴와 비즈니스 사업 추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며 로아인벤션랩에서 별도로 운영 중인 투자조합을 통한 공동 투자 검토도 이뤄진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발굴과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상반기에 온디멘드(On-Demand) 영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투자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