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25가구 대단지···84~177㎡ 1263가구 일반분양
분양가 3.3㎡당 2600만 원대…25일 당해 지역 1순위 접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투시도=롯데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이하 SKY-L65)’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SKY-L65는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 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오피스‧호텔 등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4개 동으로 총 142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로 ▲84㎡ 1163가구 ▲102㎡ 90가구 ▲69~177㎡(펜트하우스) 10가구로 나뉜다.

SKY-L65는 뛰어난 교통 입지가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과 국내 최다 환승역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주변에 GTX-B를 비롯한 총 4개 노선이 더 들어설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와 청량리시장‧경동시장‧성동구립도서관‧동대문구청‧성심병원도 가깝다.

또한 이 단지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게스트룸‧키즈카페‧맘스카페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탁구장 등 대규모 운동 시설과 사우나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SKY-L65는 분양물량의 88%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됐다”며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설계 등으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 원대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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