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왼쪽)와 조병규.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탤런트 김보라(24)와 조병규(23)가 열애중이다. JTBC 드라마 'SKY캐슬' 제1호 커플 탄생이다.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는 "김보라와 조병규가 이달초부터 만났다"면서 "열애를 시작하자마자 알려져서 조심스럽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21일 인정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열애중인 것이 맞다"며 "포상휴가 때도 이미 사귀고 있었다. 응원해달라"고 확인했다.

이날 더팩트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쇼핑몰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쇼핑을 했다. 'SKY캐슬' 포상휴가지인 푸껫에서 입을 옷 등을 서로 골라줬다.

이들은 10~14일 푸켓에서 서로 찍어주거나,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휴가를 다녀온 지 하룻만인 15일에도 데이트를 즐겼다. 저녁을 먹은 뒤 김보라는 조병규의 팔짱을 끼고 산책했다. 조병규는 김보라를 백허그하고 애교를 부렸다.

김보라는 'SKY캐슬'에서 '강예서'(김혜윤)와 전교 1, 2등을 다투는 라이벌 '김혜나'를 연기했다. 극중 '황우주'(찬희)와 러브라인이 그려졌지만, 정작 열애설은 '차기준' 역의 조병규와 났다. 촬영 당시 메이킹 필름에서 조병규가 넘어질 뻔한 김보라를 잡아주며 달콤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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