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인쇄문서 관리 관련 총비용 약 19.8% 절감 기대돼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미래에셋생명에서 ‘통합인쇄문서관리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한국후지제록스>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 타카시)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미래에셋생명에 ‘통합인쇄문서관리센터(Total Document Center, TDC)’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TDC는 사내에서 제작되는 마케팅 홍보물, 제안서와 교육자료 등 다양한 인쇄물의 생성부터 보관, 폐기까지 모든 문서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공간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6개월 간 미래에셋생명의 문서 환경 및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구축된 TDC는 미래에셋생명의 ▲스마트 워크 프로세스 수립 ▲핵심업무 집중을 위한 환경 제공 ▲문서 및 개인정보 보안 강화 등의 항목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전사적 문서 관련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까지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TDC는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통해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실현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근무 환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것이다”라며 “TDC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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