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단축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에서 좋은 평가 얻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가족친화인증 시상식'에서 이상경 삼성화재서비스 대표(우측)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좌측)에게 상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화재서비스>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삼성화재서비스(대표 이상경)는 18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 시상식은 금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주재로 진행됐다.

'가족친화기업'이란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화재서비스는 육아휴직, 난임휴직, 단축근로, PC자동종료시스템, 출산용품 지원, 부모사랑 축제와 어린이 캠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처음 인증을 획득했다.

이상경 삼성화재서비스 대표는 "삼성화재서비스는 직원 10명 중 7명이 여성일 정도로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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