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6)이 1주일에 2억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HITC는 13일(한국시간) 선수 이적설을 전하는 과정에서 EPL, 미국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NHL), 메이저리그(MLB), 미국프로농구(NBA) 등 프로스포츠 선수의 연봉을 공개하는 '스포트랙'을 인용해 "해리 케인이 주급 20만파운드로 (토트넘에서) 가장 비싸다"고 전했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주급도 드러났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4만파운드(약 2억400만원), 연봉은 728만파운드(약 106억원)다. 공격수 케인에 이어 팀내에서 가장 큰 돈을 받고 있다.

에릭 라멜라(10만5000파운드), 베르통언, 요리스(이상 10파운드)가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주급 8만5000파운드를 받은 것으로 공개됐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을 기부했다. 손흥민은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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