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석 LG트윈스 신임 단장.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차명석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LG는 19일 전임 양상문 단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차명석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차명석 신임 단장은 1992년 LG에 입단해 2001년까지 LG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2001년 선수에서 은퇴한 차명석 신임 단장은 투수코치,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차명석 단장은 "LG 선수, 코치 출신인 만큼 선수단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명문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는 코치진과도 대거 결별했다. 강상수, 박종호, 한혁수, 박철영, 박석진, 최동수, 손인호, 최경훈 코치 등 코치진 8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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