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아이유(25)의 전국 투어 서울공연 2만여석이 1분만에 매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한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 지금' 서울 2회 공연 좌석이 1분도 안돼 모든 좌석이 동이 났다. 카카오M은 "동시접속자만 약 5만명을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아이유는 오는 11월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이번 투어 서울공연을 연다. 아이유가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만석 규모의 이 공연장에는 팬덤이 구축된 남성 아이돌 그룹이 주로 서왔다.

이번 서울공연 매진으로 앞서 티켓을 오픈한 28일 부산, 11월10일 광주 공연까지 아이유는 전국 3개 도시, 총 4회 공연의 좌석을 모두 팔아치우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로 아이유는 데뷔곡 '미아'부터 최근 음원 차트를 강타한 신곡 '삐삐'까지를 아우른다. 12월부터는 '아시아 투어'로 규모를 확장해 8일 홍콩, 15일 싱가포르, 16일 태국 방콕, 24~25일 타이완 타이베이를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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