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안시성'.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사극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이 개봉 4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안시성'은 22일 누적 관객 104만1116명을 기록했다.

'안시성'은 추석 기대작이 지난 19일 일제히 개봉한 가운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라고 평가받는 고구려 645년(보장왕 4) 6월부터 시작한 안시성전투 88일을 그렸다. 총제작비 220억원이 투입됐다.

'안시성'에는 배우 조인성(37)·남주혁(24)·박성웅(45)·배성우(46)·엄태구(35)·박병은(41)·오대환(39)·그룹 'AOA' 멤버 설현(23) 등이 출연했다.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 등을 연출한 김광식(46)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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