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환경 대비 타이어 시스템 ‘2018 디자인 이노베이션’ 수상 작품 공개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가 9월 20일 한국타이어테크노돔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과 가치 창출을 위한 타이어의 미래 논의하는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한국타이어>

[위클리오늘=전상윤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가 9월 20일 한국타이어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타이어의 미래를 논의하는 디자인 혁신 세미나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Design Insight Forum)’을 개최한다.

한국타이어가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핵심 주제 발표를 통해 사내외 전문가들의 창의와 혁신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올해는 ‘이동성을 넘어 미래 삶의 확장(Extending Future Life Beyond Mobility)’이라는 테마 아래 같은 주제로 출품된 ‘2018 디자인 이노베이션(2018 Design Innovation)’ 수상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2012년 처음 시작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번 씩 세계 유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해결 방법을 타이어를 통해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는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RCA)’ 자동차 디자인전공 학생 19명과 함께 2035년의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 창출에 기여할 타이어 시스템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8년 1월부터 진행된 프로젝트 중 2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 작품으로 다운포스(Downforce)가 극대화된 1인승 미래형 레이싱 타이어 ‘에어로플로(Aeroflow)’, 스마트 센서를 통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 공유차량(카셰어링) 전용 타이어 ‘헥소닉(Hexonic)’이 이번 포럼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을 책임질 ‘HLS-23’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이들 작품은 2019년 RCA 학생들의 졸업 전시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에쎈 모터쇼,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에서 순회 전시를 하며 전 세계에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디자인 기술을 알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이도엉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지속적해서 마련, 기술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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