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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은퇴 선언

기사승인 2018.09.19  1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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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중근.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38)이 은퇴를 결정했다.

봉중근은 1997년 신일고 재학 중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네티 레즈를 거쳐 2007년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봉중근은 KBO 12시즌동안 321경기에 출장해 899.1이닝 55승46패 2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2007년 4월17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투수로 첫 승을 올린 이후 2011년까지 선발투수로 뛰었다. 2012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전환, 109세이브를 올렸다.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봉중근은 "내가 사랑하는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수 있어 기쁘다. 팬 여러분이 보내준 너무도 과분한 사랑에 대해 가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28일 KIA와 펼치는 잠실 홈경기에서 봉중근의 사인회와 시구 및 은퇴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은퇴 기념 상품도 제작, 출시할 예정이다.

김국동 기자 etc@onel.kr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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