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래퍼 지코(26)의 그룹 '블락비' 탈퇴설이 불거졌다. 지코가 블락비 활동을 하지 않고,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18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의 블락비 탈퇴설 진화에 나섰다.

세븐시즌스는 "지코의 블락비 탈퇴와 관련해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코는 2011년 데뷔해 오는 11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다. 블락비 리더인 지코는 현시점 가장 '핫한' 힙합 가수다. 팀 활동보다 솔로 활동으로 대중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코는 프로듀싱도 가능하며 '아티스트' '유레카' '말해 예스 오어 노' 등 발표하는 곡마다 1위에 올리기도 했다. 최근 아이유가 피처링한 '솔메이트'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만난 명사' 프로그램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지코는 또 이날부터 20일까지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포함돼 이름값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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