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최저기온 23도, 낮 최고 31도

▲ 열대야가 끝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18일에는 열대야가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최저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8일 폭염이 주춤한 가운데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최저기온은 최근 폭염 기간과 비교해 4~6도 떨어져 20~23도, 최고기온은 5~7도 하락해 29~31도로 상대적으로 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강릉·제주 낮 기온은 30도를 넘지 않겠고, 춘천은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2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29도 등이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수치는 전국에서 '좋음'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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