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4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타석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볼도 2개나 얻어냈다.

추신수는 4경기만에 안타를 쳐 시즌 타율을 0.271로 소폭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 3회 타석에서 모두 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다.

추신수는 1-5로 끌려가던 5회 1사 2, 3루에서 양키스 선발 J A 햅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7회 볼넷을 골라냈지만 3-7로 뒤진 9회 1사 1, 3루에서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의 4구째 100마일(161㎞)짜리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3-7로 패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회말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4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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