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정상우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2차 특검 조사를 마치고 특검 사무실을 나온 10일 새벽 보수단체 회원으로부터 폭행당했다.
이날 오전 5시29분께 조서 열람을 마친 김경수 경남지사가 특검 사무실 앞으로 나왔을 때 40대 남성의 보수단체 회원이 휴대전화로 김경수 지사의 뒷덜미를 내려찍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몸이 뒤로 밀렸지만 경찰이 보수단체 회원을 제지해 위험한 상황을 넘겨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전날 김경수 경남지사 지지자와 보수단체간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양측의 집회가 한창 벌어지는 가운데 보수단체 회원 한 명이 김경수 경남지사 지지자를 태극기 봉으로 복부를 강타했다. 경찰은 이 회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두 사람을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한 후 귀가 조치했다.
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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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보수단체이고,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가요?
정치인은 안보 팔아서 정권 유지하고, 태극기 흔들고 뛰어 다니면서 용돈 벌이가 보수단체인가요?
진정 그대들은 대한민국 국토 방위와 국군장병의 안전을 위한 방위산업 부정과 한번이라도 싸워 본 일이 있는가?
아니 말이라도 한 마디 해 본 일이 있는가요?
그래도 그대들이 보수라고?
아서라, 유치원 아이 만큼도 생각없는 이들아.
대한민국 보수라는 국회의원들,
그대들 자식들은 병역임무를 마쳤는가?
그대들은?
국회에서 방위산업 비리와 맞서 봤는가?
그래도 그대들이 보수인가?
탈을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