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삼립>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SPC삼립은 지난 5월 말까지 ‘카페스노우’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페스노우’는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냉장 디저트 브랜드로, 현재 총 16가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SPC삼립은 ‘카페스노우’의 인기가 최근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SPC삼립의 제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예년보다 빠르게 다가온 더위에 냉장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5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20% 상승하는 등 올해 말 매출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냉장 디저트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카페스노우’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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