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일정표.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러시아가 사이디아라비아를 5-0 완승을 이끈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강호들이 다수 속해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 속해 있으며 첫 경기는 6월 18일 오후 9시에 스웨덴과 치르게 된다.

이후 24일 0시에 멕시코와의 두 번째 경기를 거쳐 27일 오후 11시에 독일과의 경기 까지 거친 후 16강에 오를지 결정된다.

F조에는 피파랭킹 세계 1위인 독일을 비롯해 남미의 강호 멕시코와 스웨덴이 속해있다.

아울러 다른 조에 속한 전통 강호들의 경기도 주목된다.

이번 주에는 15일 오후 21시 우루과이와 이집트의 경기가 예정돼 있고 16일 오전 3시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가 잡혀있다.

특히 포르투갈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스페인은 강력한 월드컵 우승후보로 예상되는 팀이다. 때문에 두 팀 간의 경기는 가장 주목해야 할 경기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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