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 삼성물산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모델하우스를 15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27층 23개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주택형 64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목동생활권 일대에서 희소성 있는 새 아파트로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여의도역까지 9개역, 시청역까지 11개역이면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 규모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양천구청,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과의 접근성도 좋다.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목동 메디컬 복합센터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일~12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 수준이며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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