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한화그룹은 지친 현대인에게 특별한 테마의 여행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의 불꽃로드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창업 및 취업 지원센터인 드림플러스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F&B(일본, 베트남), 패션/디자인(네덜란드, 프랑스), 헬스케어(독일), e스포츠(미국), 교육(영국), 콘텐츠(국내)의 6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여행지와 주제로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분야별 여행은 해당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멘토들이 추천한 여행지에서 실제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선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e스포츠 분야에서는 미국을 방문해 세계적 게임업체인 블리자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패션/디자인은 본고장인 프랑스를 찾아간다.

참가신청은 두 개의 원정대로 나누어 접수한다. F&B, 패션/디자인, 헬스케어로 구성된 A원정대는 6월 11일~7월 1일, e스포츠,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B원정대는 7월 9일~7월 29일의 일정으로 신청을 받는다.

희망 분야와 지원 동기 및 여행계획(500자 이내)을 페이스북 한화 불꽃로드 페이지에 등록하면 신청 절차는 마무리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들 중 최종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한다.

모집 해당 분야에 대한 창업이나 취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팀은 1~5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총 10개 팀(국내 2팀, 해외 8팀)을 선발하며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용, 각 나라 물가를 반영한 여행 경비 등이 지원된다.

팀 내에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인원이 있을 경우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들 중 취업을 꿈꾸는 사람의 경우 한화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도 제공된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