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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4만가구 분양이라지만…지방선거·월드컵이 변수

기사승인 2018.05.26  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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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금정역' 조감도. / 현대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다음달 전국적으로 4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주인을 찾는다. 다만 지방선거와 러시아 월드컵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가 대기 중이어서 실제 분양 시기는 유동적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에 전국적으로 4만8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3만8천717가구)과 비교해 소폭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이 2만5754가구로 전체의 64%에 달하고 지방에선 1만433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총 1만883가구가 선보인다.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497가구),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1711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1425가구) 등이다.

당초 5월 분양할 예정이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서초우성1차(1317가구)와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1824가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분양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분양이 6월 이후로 연기됐다.

6월엔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준비했던 물량을 서둘러 털어내려는 건설사들 늘고 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령 업체들의 브랜드 오피스텔의 비중도 상당하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6월은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 굵직한 행사와 분양가 조율 등의 문제로 실제 분양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多)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힐스테이트 중동'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 건립하는 '힐스테이트 중동'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으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37㎡ 999세대 △오피스텔 전용 84㎡ 49실이다. 아파트의 경우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가 전체 가구의 90%(886세대)를 차지한다.

사업지가 부천 중동에서 역세권, 공세권, 학세권, 몰세권 등을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있다.

다세권 단지의 인기는 최근 청약 성적을 보면 알수 있다. 지난 2월 분양한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1단지)'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부천종합터미널과 중동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손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6월 소사-원시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12만3493㎡ 규모의 부천중앙공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부천중앙공원 안에는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계남초, 부명초, 부흥초교를 비롯해 여러 초·중·고교와 사설학원가가 인근에 있다.

부천시청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군포 '힐스테이트 금정역'…원흥에 브랜드 오피스텔

현대건설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689번지 일대 보령제약부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Δ72㎡ 180가구 Δ73㎡ 181가구 Δ84㎡A 129가구 Δ84㎡B 353가구 등 4개 주택형 전세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주거 대체형 평면, 테라스 특화 평면 등 1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2층 데크로 직접 연결 예정으로 서울 용산역 30분대, 사당역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오는 2019년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공사가 완료된다.

단지내에는 연면적 3만6000여㎡,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조성된다. 안양시와 군포시 최초로 스트리트몰과 인도어몰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다.

인근에 관모초, 금정초, 곡란중, 금정중, 산본중·고 등이 있으며 명문 학원들이 밀집해 있는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단지 외곽을 따라 안양천과 산본천이 흐르고 도보권에 큰 규모의 호계근린공원도 있다.

군포시는 부동산규제 비조정대상지역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민간택지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에 들어서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0~29㎡, 82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이용하면 종로는 30분, 강남권은 4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차량 이용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쉽다.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이 도보권이며 스타필드 고양점과 농협하나로클럽도 인접해 있다. 녹지시설로는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이 있다.

서울 경계에 위치한 원흥지구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650여개의 기업이 입점한 삼송테크노밸리가 가까이 있어 3만여 명 이상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안준영 기자 andrew@onel.kr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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