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 센트럴 더샵' 조감도. / 포스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에 짓는 '달서 센트럴 더샵' 아파트를 18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총 789가구로 전용면적 59~72㎡ 3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별로 59㎡ 192가구, 72㎡ 186가구다.

본리동 일대 10년 만의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달서구의 아파트 주거밀집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전통시장, 종합병·의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보건소 등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덕인초, 성당중, 새본리중, 대구외고, 대건고, 효성여고 등 우수한 학군을 비롯해 학원가, 본리도서관 등과 가깝다. 단지를 기준으로 500m거리에 학산공원이 있으며 두류공원,성당못, 이월드, 장기공원,장동공원 등도 가깝다.

달서구는 현재 미분양이 없는 지역인데다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85.65% 이상이어서 새 아파트를 향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는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달서구는 청약 규제가 없는 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이며, 계약은 6월 12일~15일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감삼동 103-2(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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