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방불패/MBC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2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MBC <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노리는 복면가왕 동방불패와 이에 도전하는 4인 복면가수들의 가왕 쟁탈전이 펼쳐진다.  

가수 손승연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동방불패는 파죽지세로 4연승에 성공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주 1라운드를 통과한 복면가왕 비싼무늬토기와 편종선생, 복면가왕 벚꽃소녀와 근위병도 만만찮은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치열한 경연이 전개될 전망이다. 

지난 주 1라운드 경연 이후 복면가수들의 정체를 싸고 네티즌 사이에서 각종 추측이 제기됐다. 

복면가왕 비싼무늬토기는 가수 베이빌론, 편종선생은 호야(이호원), 벚꽃소녀는 걸스데이 민아(방민아), 근위병은 워너원 김재환이라는 추측이 많다. 

지난 주 1라운드에서는 복면가왕 수문장 주병진, 민들레소녀 프리스틴 나영, 오르간아씨 이현경, 고려청자 이미쉘은 아쉽게 탈락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비싼무늬토기와 고려청자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이소라의 ‘It’s Gonna Be Rolling’을 선곡했다. 대결 결과 비싼무늬토기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고려청자 정체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이미쉘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편종선생과 오르간아씨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백현과 수지가 부른 ‘드림’을 불렀다. 대결 결과 편종선생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오르간아씨의 정체는 배우 이현경이었다. 이현경은 앞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민경기의 배우자다. 

3번째 무대에서는 복면가왕 벚꽃소녀와 민들레소녀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벚꽃소녀와 민들레소녀는 악동뮤지션의 ‘200%’를 열창했다. 판정결과 벚꽃소녀가 2라운드행 티켓을 받아들었다.  

에픽하이의 ‘우산’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한 복면가왕 민들레소녀의 정체는 프리스틴 나영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복면가왕 수문장과 근위병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빅뱅의 ‘이프 유(if you)’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승자는 복면가왕 근위병이었다. 

가면을 벗은 수문장의 정체는 방송인 주병진이었다. <일밤>의 원조 진행자인 주병진은 20년 만에 <일밤> 무대에 다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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