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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삼성페이 월 거래액 1조원 돌파...'간편결제' 하루 1천억 거래

기사승인 2018.04.02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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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의 월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 간편 결제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빅4 페이 업체들은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리고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체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며 지배력을 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간편결제서비스(송금 제외)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243만건, 거래액은 762억원으로 3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4분기 일평균 거래액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카카오페이는 2일 자사 핀테크 플랫폼의 월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도 이날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가 출시 약 2년 반 만에 3월 기준으로 누적 결제금액 18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 측은 월 결제금액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2017년 8월 누적 결제금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삼성페이의 월 거래액도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 카카오, 월 거래액 '2조' 눈앞...가맹점수 20만개로 확대

카카오페이 플랫폼의 3월 거래액 약 1조1300억원은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2017년 4월 대비 9배나 성장한 수치다.

결제 가맹점도 지난해 2500개에서 현재 1만2600개로 5배나 늘었다. 가입자 수도 2100만명에 달한다.

카카오 측은 5월 바코드·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출시되면 전체 결제 가맹점이 연내 20만개 이상으로 16배나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연내 월 거래액 2조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페이, 누적결제 18조원...업계 '최대' 결제 규모

삼성페이의 누적 거래액은 출시 1년 만에 2조원, 서비스 개시 2년만인 지난해 8월 10조원으로 페이업체 중 가장 먼저 10조원을 달성했다.

7개월 만인 올 3월 18조원을 돌파하며 월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페이 업체중 최대 규모의 ‘결제액’을 기록중이다.

카카오페이의 월 거래액 1조원은 절반에 달하는 송금 서비스 금액이 포함된 개념이지만 삼성페이의 월 거래액은 순수한 결제금액이다.

삼성페이는 카카오페이나 페이코, 네이버페이와 달리 송금 서비스를 하지 않고 단말기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2015년 8월 출시된 삼성페이의 가입자 수는 출시 1년 7개월만인 3월 현재 1000만명을 기록중이다. 네이버페이 2200만명, 카카오페이 2100만명에 이어 페이 시장 3위다.

◇ 네이버페이, 국민 2명중 1명 가입

네이버가 선보인 페이 시장 1위 ‘네이버페이’와 네이버에서 독립한 NHN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페이코’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6월 출시된 네이버페이는 현재 누적 가입자수 2400만명으로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자랑한다. 가맹점 수도 19만개로 가장 많은 온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거래액은 지난해 12월 12조원,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7조원에 달했다.

네이버페이 사용처는 온라인 쇼핑몰 이외에도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웹툰, 영화, 뮤직, 북스 등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공연, 식당, 펜션 등을 예약할 수 있는 네이버예약 서비스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페이코는 2015년 8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결제액 3조5000억원(송금서비스 제외)을 기록했다. 결제 이용자는 760만명이다.

페이코는 특히 온라인 10만개, 오프라인 13만개 등 가장 많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페이코는 결제 서비스 외에도 식권, 쿠폰 사업 등도 확대하는 등 향후 '마케팅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올해 2분기 중으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기능을 탑재해 전체 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5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SK플래닛의 간편결제 ‘11페이’(구 시럽페이)도 출시 3년만인 지난 3월 누적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4개월간 월 평균 거래액은 2500억원에 달하며 연내 누적결제액 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입자 수는 870만명, 11번가 내에서의 누적 결제건 수는 6000만 건에 달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0여 개에 달하는 페이 업체들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6년 11조7800억원에서 2017년 39조9900억원으로 1년 사이 4배나 급성장했다. 지난해 카드시장 규모 702조원의 5.7%에 달하는 규모다.

염지은 기자 senajy7@onel.kr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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