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수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김민철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두산>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두산은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동현수 사업부문 부회장, 김민철 지주부문 부사장(CFO)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현수 부회장은 2012년 ㈜두산 전자BG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고수익 제품과 글로벌 비중을 확대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두산 사업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민철 부사장은 1989년 두산으로 입사해 경영전략과 재무를 맡아 왔으며 지난 1월 두산 지주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

다음은 동현수 부회장과 김민철 부사장의 프로필.

◆ 동현수 대표이사 부회장

△1956년생 △서울 경복고 졸업(1975) △서울대 섬유공학과 졸업(1980) △서울대 대학원 섬유공학 졸업(1982)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고분자공학 박사(1989) △제일모직 입사(1983)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화학소그룹담당(1995) △전자재료 연구소장(2001) △에이스디지텍 대표이사(2007) △효성화학 부사장(2011) △두산 전자BG 사장(2012) △두산 사업부문 총괄사장(2015)

◆ 김민철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1964년생 △충북 운호고 졸업(1983)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1988) △두산입사(1989) △두산 상무(2006) △두산 경영전략 전무(2011) △두산 지주부문 부사장(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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