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제주항공은 2012년 이후 괌과 사이판 등 8개 취항지 별로 각각 운영하던 해외 현지의 ‘자유여행라운지’ 홈페이지를 서비스 품질 제고와 표준화를 위해 통합사이트로 운영방식을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자유여행라운지’이름 대신 ‘트래블라운지(Travel Lounge)’로 이름이 바뀐다.

제주항공의 ‘트래블라운지’는 현지 숙소와 렌터카, 공항과 호텔간 픽업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라운지 외에 괌과 사이판, 필리핀 세부와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의 ‘트래블라운지’에서는 유모차 대여, 짐 보관, 긴급상황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여행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이용자들의 경험수준을 높이겠다”며 “단순한 편의기능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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