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직원 주니어공학교실 강사들이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강사진들의 설명을 들으며 만든 어린이 과학 키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현대모비스가 직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올해 강사진으로 활동할 사내 직원 83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슬로건으로 2005년부터 14년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는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재능기부를 펼칠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충주·천안·창원·울산 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선발됐다.

올해 강사 교육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연구원들이 맡았다.

직원들은‘태양광으로 굴러가는 자동차’, ‘온도 차에 의해 돌아가는 회전목마’, ‘흔들면 전기가 생기는 탬버린 충전기’ 등의 주요 수업 과정과 이에 적용한 과학 원리 등을 포함한 강사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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