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NH농협은행 이창호 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7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됀 직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2017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ㆍ중ㆍ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의 참여실적, 교육실적,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17년 말 기준 969개교와 결연을 맺고 전국 14개 지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농협은행은 자유학년제 시행, 진로교육 강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니즈에 맞춰 금융교육, 진로체험 활동을 연계한 교육기회 제공 노력과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지역 학교들의 금융교육 인프라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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