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총 100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 통합법인 출범 후 최대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3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채용부문은 영업, 생산·연구, 관리, 해외사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한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45명을 신규채용 한 이후 지난해에는 신규채용을 하지 않았다. 

하이트진로는 최대규모 신규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로 청년채용 확대를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모멘텀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국내외 영업조직 중심으로 약 300여 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하이트진로 전직원 수인 2936명이다.

하이트진로는 공개채용과는 별도로 공장견학을 겸한 이색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설명회 참여신청은 7일부터 별도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회사의 현황 및 주류산업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고,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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