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는 이번 봄·여름 시즌부터 타미힐피거 슈즈(풋웨어)’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타미힐피거 슈즈’ 여성 라인은 스니커즈, 로퍼 등 다양한 슈즈에 ‘플랫폼 아웃솔’을 사용해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플랫폼 시리즈’를 비롯해 슈즈의 굽이나 테두리에 밀짚을 꼬아 엮어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리조트룩으로 안성맞춤인 ‘에스파드리유’ 시리즈 등으로 구성됐다.

남성 라인의 경우 타미힐피거를 상징하는 레드·화이트·블루(RWB) 컬러로 구성된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디자인한 ‘시그니처 시리즈’와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사용한 ‘레더 스니커즈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현대G&F는 23일 타미힐피거 슈즈 매장을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타미힐피거 남성·여성·데님 매장은 의류·잡화에 슈즈 라인을 함께 선보이는 멀티숍 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H패션몰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판매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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