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생가득 말랑말랑 밀누들떡볶이 국물떡볶이소스(423.5g/5000원)’, ‘생가득 말랑말랑 밀떡볶이 갈릭소스&갈릭칩(425g/5000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떡볶이 신제품 2종은 라면처럼 동봉된 떡과 소스에 물을 붓고 5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풀무원만의 ‘이중압출 공법’으로 밀떡볶이 특유의 말랑말랑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한층 높인 것이 이번 제품의 강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박정욱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밀떡볶이는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전문점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이색 떡볶이 요리를 가정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라며 “향후 국민 간식 떡볶이를 연령별 취식 형태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며 떡볶이를 필두로 간편식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의하면 간편식 떡볶이 시장규모는 2013년 139억원에서 지난해 546억 원으로 약 4배 성장했다. 올해는 간편식 트렌드에 힘입어 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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