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 선수/mbc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25,동두천시청)가 대한민국 대표팀에 또 하나의 은메달을 보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대한민국 대표선수 차민규가 34초42의 기록으로 '깜짝' 은메달을 땄다. 차민규의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차민규는 금메달도 노릴 수 있는 기록을 세웠지만, 뒷조에서 레이스를 벌인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이 차민규를 0.01초 앞서면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이로써 전날 이상화 선수에 이어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500m 종목에서 남녀 모두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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