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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쇼트트랙 대한민국 남자 대표선수들이 산뜻한 출발과 함께 메달 기대감을 키웠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10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첫번째 경기 남자 1500m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황대헌과 임효준, 서이라가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첫번째 레이스는 황대헌이 벌였다.

황대헌은 1500m 예선 3조에 출전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황대헌과 같은 3조에 출전한 북한 최은성은 조 최하위에 머물며 예선탈락했다.

예선 4조에 출전한 임효준도 조 1위로 가볍게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예선 5조에서 뛴 서이라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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