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재능 있는 예술강사와 소상공인을 연계해 손님에게 새로운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플랫폼인 ‘하나 플레이폼(Hana Playfor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폼은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서 제공하는 손님 참여형 문화강좌의 대표브랜드다.

고객 입장에선 예술창작활동에 대한 니즈가 충족되고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한가한 시간에 사업장을 제공해 부수 수익도 늘리며 손님들에게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또한 실력은 좋지만 수강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 또는 아마추어 예술 강사들에게 손님을 연결해준다.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홍보 및 마케팅을 집중 지원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플레이폼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면서 ▲재능 있는 전문가의 일자리창출 ▲카페나 레스토랑을 개업했지만 수익이 고민되는 소상공인의 추가 매출증대 지원 ▲손님들에게 더 많은 문화생활 기회제공 이라는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 플레이폼의 첫 컨텐츠는 페인팅(그림 그리기)으로 하나멤버스를 통해 오는 24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손님은 하나 플레이폼에서 그리고 싶은 그림을 선택하고 하나머니로 결제한 후 해당 날짜에 모든 도구가 준비돼 있는 지정된 장소에 도착해서 부담 없이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전문 작가의 도움 하에 그림 그리기를 즐길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전문가들과 연계해 쿠킹, 가드닝(정원가꾸기), 사진 촬영, 퀼팅(십자수) 등 여가 활용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강좌 개발과 전문 강사 육성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장 내 유망 스타업과의 협업도 다각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진행장소도 서울 중심에서 점진적으로 확대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단위로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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