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농심이 멕시카나와 함께 '오징어짬뽕 치킨'을 개발, 멕시카나에서 6일부터 판매한다.

오징어짬뽕 치킨은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의 매력을 치킨에 적용했다. 오징어볼이 들어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한 메뉴다. 

농심과 멕시카나 양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메뉴 개발에 착수했다. 농심은 오징어짬뽕의 맛이 치킨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소스 개발을 지원해 왔다. 농심은 R&D뿐만 아니라 마케팅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오징어짬뽕 치킨은 브랜드에 재미와 신선함을 부여하겠다는 농심과 새로운 치킨 맛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멕시카나의 의도가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농심은 장수 인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업종에서 컬래버레이션 제안이 들어오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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