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GS홈쇼핑은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행복한나눔 문래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나눔가게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매장과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수익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다.

GS홈쇼핑의 1억6천만원 후원으로 ‘행복한나눔’은 15호점을 문래동에 오픈하게 됐다. 향후 주무관청과 협의를 통해 소외계층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행복한나눔’ 개점을 기념하기 위해 겨울 의류·선글라스·운동화 등 물품 6000여점을 후원하고 특별 판매 이벤트도 진행했다. 

GS홈쇼핑 주운석 상무와 행복한나눔 고은아 이사장,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수익의 일부는 영등포구 내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GS홈쇼핑 주운석 상무는 “GS홈쇼핑이 기아대책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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