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11일부터 13일까지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진행한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카이스트 학생 및 교수들로부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에코하우스와 오또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은 대전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화그룹과 카이스트가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이 11일부터 13일까지  KAIST 대전 본원에서  카이스트 학생 및 교수들로부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에코하우스와 오또봇(Otto봇, 오픈소스 하드웨어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교사 추천을 받은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생 4~5명당 카이스트 재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해 연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과학과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