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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현대·기아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니로EV' 최초 공개

기사승인 2018.01.09  1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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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 참가, 수소자동차와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CES 2018은 사실상 현대차그룹을 이끌고 있는 첫 CES 데뷔 무대다.

오로라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CEO(왼쪽)과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넥쏘(NEXO)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수소연료 미래형 SUV '넥쏘'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우선 미래형 SUV ‘NEXO(넥쏘)’의 차명과 제원, 주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 기술 등이 적용됐으며 5분 이내의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구현하는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기술력이 집대성된 ‘미래형 SUV(Future Utility Vehicle)’다.

넥쏘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과 함께 ‘후측방 모니터 (BVM, Blind-spot View Monitor)’,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LFA, Lane Following Assist)’,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 등이 탑재됐다.

넥쏘는 ADAS 기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실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적재공간, 실내 거주성 등을 개선했다.

세계 최초로 일원화된 3탱크 시스템으로 설계된 수소저장시스템을 적용하고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839ℓ(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일반 2열 시트의 확장성까지 SUV 차량과 똑같이 사용이 가능토록 설계해, 실내 거주성도 높였다.

실내 인테리어에는 슬림하게 디자인된 대시보드의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연료전지 특화 UX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형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 등이 적용됐다.

또 모든 내장재에는 플라스틱, 패브릭, 식물성 가죽 등 UL 인증 바이오 소재(UL Certified BIO Materials)가 사용됐다.

에너지시스템도 개선됐다.

넥쏘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냉시동성능을 영하 30℃에도 가능하게 개선했다.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은 고내구성 막전극 촉매와 새로운 운전 제어 기술을 통해 일반 내연기관 수준의 10년 16만km라는 수소전기차로서는 내구성능을 달성했다.

수소전기차는 전기차와 같이 배출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차량으로 이에 더해 전기차에는 없는 공기 정화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의 효율과 내구성을 위해 사용되는 고성능 에어필터는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연료전지시스템을 통과하면 99.9%의 미세먼지가 정화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3월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넥쏘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개발에 관련해 향후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8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4종, 전기차 5종, 수소전기차 1종 등 총 18종의 친환경차 출시 계획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로라(Aurora)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2021년까지 3년 내 업계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인 레벨 4*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스마트시티 내에서 우선적으로 구현해 상용화한다는 ‘신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와 오로라(Aurora)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와 제어 기술을 공유하고 통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도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모빌리티를 통한 다양한 미래 기술도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595㎡(약 18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모빌리티를 통한 미래 기술과의 연결)’을 전시 콘셉트로 ▲미래형 SUV 넥쏘 1대 ▲수소전기차 절개차 1대 ▲수소 전기 하우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 웰니스케어 기술, 차량 개인화 기술 등이 탑재된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Intelligent Personal cockpit)’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한 혁신적인 미래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서는 ‘HMI(Human-Machine Interface)’,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 ‘웰니스케어’ 기술, ‘차량 개인화 기술’ 등이 탑재된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 (Intelligent Personal cockpit)’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콕핏 내에서 ‘하이, 현대(Hi, Hyundai)’라고 말하면 음성인식 시스템이 작동되며 사용자의 명령 또는 질문을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운드하운드社의 인공지능 서버가 인식, 이에 맞는 차량 제어 또는 답변,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화 걸기 ▲문자 송수신 ▲운전자 관심지역 및 주소 검색 ▲아티스트/앨범/장르별 음악 검색 및 재생 ▲날씨 정보 및 일정 관리 ▲에어컨, 선루프, 도어잠금 등 차량제어 ▲차량 기능 관련 Q&A 등이 구현 가능하다.

웰니스케어 기술은 웨어러블 센서 등을 착용하지 않고 운전자가 운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웰니스케어 시트에 내장된 레이더 센서와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섬유 전극 센서로 운전자의 심박수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해 분석하고 운전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에서는 운전자 맞춤형 차량 공간을 제공하는 ‘차량 개인화 기술’도 적용된다.

현대차 사내스타트업 튠잇(Tune!t)에서 개발한 스마트 튜닝 패키지를 응용한 ‘차량 개인화 기술’은 콕핏 탑승 전 비치된 테블릿 PC에 이름, 나이, 성별, 키, 선호하는 음악장르나 조명 색상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탑승자 이름과 함께 환영 메시지를 들려주고, 키에 맞는 적정한 시트 위치를 제안하고, 선호하는 컬러로 실내조명을 변경하는 등 차량 내부를 완벽한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North)홀에 마련된 기아차 전시 부스에서 안내 직원이 방문객들에게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 전기차 컨셉 '니로 EV'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없는 모빌리티의 혜택)’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4대 핵심 전략 ‘Mobility –ACE’를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의 혁신 기술 역량이 집약된 ‘니로 EV(전기자동차) 선행 콘셉트’를 비롯해 첨단 모빌리티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기아차는 먼저 ‘자율주행(Autonomous)’ 분야에서 ‘안전’ 및 ‘편의’를 핵심 키워드로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2019년 실 도로에서 대규모의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실시해,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양산성의 조기 확보에 나선다.

특히 오는 2021년에는 스마트시티 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재 일부 차종에 적용 중인 ‘전방 충돌방지보조 기능’을 2020년까지 모든 차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차로중앙 주행 보조(Lane Following Assist) ▲후측방 모니터(Blind-Spot View Monitor) ▲주차 충돌방지 보조(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emote Smart Parking Assist) 등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보행자 등 모든 고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ADAS 선행 기술의 양산화를 앞두고 있다.

‘커넥티드(Connected)’ 분야에서는 ▲오픈 플랫폼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0년경에는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전 모델에 ‘초연결성(Hyper-Connection)’ 기반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현재 6종에서 HEV 5종, PHEV 5종, EV 5종, FCEV 1종 등 총 16종으로 확대한다는 생산 계획도 밝혔다.

현재 1종에 불과한 EV를 5종으로 늘리고, 2020년 기아차 최초로 FCEV를 선보이는 등 EV 및 FCEV 중심으로 라인업을 보강해, 2025년 그룹사 기준 전기차 TOP3, 친환경차 TOP2에 오른다는 방침이다.

올해 3월에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380km 이상의 니로 EV의 양산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니로 EV 선행 콘셉트에는 ‘아마존’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제작한 ▲운전자 안면 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 Technology)을 비롯해 ▲능동 보행자 경고 시스템(Pedestrian Attention Warning)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Smart Touch Steering Wheel)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Smart Touch Air Vent) ▲진동 우퍼시트(Vibrating Woofer Seat) ▲독립 음장 제어 시스템(Separated Sound Zone) 등 최첨단 신기술이 탑재됐다.

관람객들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기아차는 이러한 최첨단 신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고객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전시물도 마련했다.

우선 다양한 HMI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 내부와 동일한 디자인의 ‘HMI 콕핏’을 설치하고 ‘투명 A 필라’,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 ‘진동 우퍼시트’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SKT와 협업해 5G 기술을 이용한 미래 차량의 통신 서비스와 자율주행 가상 체험이 가능한 ‘5G 콕핏’도 준비했다.

5G 콕핏을 통해 세계 최초로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서울(을지로)의 시험차량과 360VR 영상 전송을 통한 5G 통신 연결을 시연할 계획이다.

김성현 기자 smre3810@onel.kr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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