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협력업체인 뉴트리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뉴트리는 GS홈쇼핑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에버콜라겐 인앤업으로만 약 3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뉴트리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2017년 매출은 약 590억원이다.

GS홈쇼핑 미래전략본부장 박영훈 전무는 “GS홈쇼핑은 6000개에 달하는 중소기업과 협업하고 300여개의 벤처기업과의 교류하면서 단순한 재무적 관점에서의 투자가 아니라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를 기획하고 실행해 왔다"며 "올해도 다양한 영역의 협력업체에 투자할 계획으로협력업체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대해 고민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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