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백화점 식품관이 29일 전면 재단장을 오픈할 예정인 가운데 식품관내의 '오픈다이닝존' 매장이 27일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잠실 롯데백화점이 10년 만에 식품관을 재단장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오픈한 잠실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을 오는 29일 ‘푸드 애비뉴(Food Avenue)’로 재단장해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 11월부터 1년여간 네 차례에 걸쳐 전면적으로 식품관을 재단장했다. 

1월에는 전통있는 맛집들로 구성된 노포(老鋪)존을 열었고, 4월에는 22개의 다양한 국내외 디저트 브랜드로 구성된 베이커리존을 오픈했다. 5월에는 업계 최초로 ‘펍(Pub)’ 컨셉의 오픈 다이닝 존을 열었다. 이후 오는 29일에 그로서런트, 누들바 등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도입하면서 식품관을 전면적으로 오픈하게 됐다.

잠실 롯데백화점의 식품관은  2600평(8600㎡)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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