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선수촌 내 주요 식당에 한우를 식재료로 사용한 한식 메뉴 2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림픽 기간 동안 사용되는 한우 물량은 약 17톤 가량이다. 공급되는 한우는 강원도 평창과 횡성 등에서 자란 청정 한우로 100% 조달된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특히 한우를 사용한 메뉴마다 별도 표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특징과 우수성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 부문 공식 공급사로 선정됐다. 으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2월) 기간 중 강릉 선수촌(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등 실내 경기)과 미디어센터에서 약 1만4000여 명분의 식사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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