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위클리오늘=장지수 기자] 경북도는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가 확대되면서 종전 학교별로 모집해 오던 자원봉사자를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괄 모집은 2023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경북 도내 늘봄초등학교가 올해 2학기부터는 종전 180개에서 468개교로 늘어난 데 따른 업무 효율화를 위해서다.

참여는 늘봄학교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도민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와‘아동복지법’ 제29조의 3 (아동 관련기관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는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도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희망학교를 작성해 시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에 제출된 신청서는 희망 늘봄학교로 보내지고, 늘봄학교는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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