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 심의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평택시는 지난 28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2028 제1차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관계기관과 현안을 공유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읍 도곡리에 소재한 도곡중학교 박태휘 교감을 초청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된 강연을 진행했다.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교육청,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관련 단체 종사자, 결혼이민자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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