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1개 소방서 21개 119아이행복 돌봄 터

(사진/경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사진/경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

[경북 위클리오늘=장지수 기자]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27일 고령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이하 돌봄 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 및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

경북도소방본부 산사 21개 소방서에는 현재 21개 돌봄 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돌봄 터에는 경북도민 누구나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휴원, 휴교, 집안 행사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365일, 24시간(1회 12시간 이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돌봄서비스는 저출생 극복의 신규 시책으로 2020년부터 이철우 도지사의 전(全) 소방서 확대 지시로 2023년부터 21개 소방서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돌봄 터 이용자는 작년 한 해 9292명이 이용하였고 올해에도 2월 말 현재 3280명이 이용해 점차 이용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날 고령소방서 돌봄 터에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지원 및 개선 방안, 돌보미 교육 강화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박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돌보미 교육 강화, 운영프로그램 개선 등을 통해 최상의 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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