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와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

[위클리오늘=이진우 기자]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 스타트업 웰로가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웰로는 28일 “자사의 서비스 중 하나인 웰로비즈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수요기업으로 선발되면 공급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웰로는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인원 정부사업 협업관리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고 있다.

웰로비즈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과 나라장터의 조달사업 정보를 모두 수집해 기업에게 맞춤형 정보로 제공한다.

업체에 따르면 매일 새롭게 추가된 사업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웰로비즈 내에서 직접 서류 수정도 가능하다.

법인등기부등본과 4대보험 가입자명부 등 사업 신청 시 필요한 민원서류도 자동으로 발급이 가능해 서류를 관리하기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조달사업 중에서 유사사업 추천 기능과 과거 낙찰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돼 조달사업을 준비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웰로는 클라우드 바우처 수요기업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문의는 웰로비즈 홈페이지를 방문한 뒤 1:1문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비즈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매일 100여건의 지원사업과 3000여건의 조달사업에 대해 기업이 빠르고 간편하게 검토하고 신청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 민원서류 발급과 사업 추천 및 간편한 관리, 정부사업의 1년 로드맵까지 웰로비즈를 통해 기업 대표님들이 정부사업의 마스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로는 지난 3월 KB국민카드와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