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르바 대학 ‘시빅 프로젝트’ 파트너 선정

[위클리오늘=정영준 기자] 정신건강 솔루션 스타트업 마음주의가 심리상담사를 위한 ‘상담관리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

마음주의는 28일 “심리상담사를 위한 상담관리 솔루션 2종 ‘마음주의 Hub(허브)’, ‘마음주의 Solo(솔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음주의는 정신건강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심리상담사를 위한 상담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한 ‘마음주의’ 솔루션은 1인 심리상담사를 위한 상담관리 서비스로 심리상담사, 비대면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SaaS, 고객 전용 앱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솔루션은 상담센터 규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마음주의 Hub’는 1인 심리상담사뿐 아니라 2인 이상의 기관 및 상담센터 전용 B2B 전용 솔루션으로, 상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솔루션 내에서 상담사 초대, 내담자 정보에 대한 조회 및 편집 등 권한 설정, 상담 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상담센터의 경우, 각 센터별로 상담 현황을 추적하고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상담사 자동 추천 기능을 통해 내담자의 기본 정보, 상담 일정 등을 자동 분석해 적합한 상담사와 내담자를 매칭해준다.

‘마음주의 Solo’는 기존 1인 심리상담사 솔루션에 상담료 정산 관리 및 통계 기능이 추가됐다.

마음주의는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음주의 솔루션 2종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마음주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솔루션 사용자들은 자동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마음주의 이성원 대표는 “기존 솔루션 사용자들의 요청으로 상담사에게 유용한 기능을 적용해 이번 마음주의 Hub, Solo 솔루션을 내놓게 됐다”며 “심리상담사와 상담센터에서 보다 원활히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심리 상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주의는 정신건강 분야 업계에서 최초로 미국 미네르바 대학의 ‘시빅 프로젝트’(Civic Project)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