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달콤한 국내산 배에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배음료 ‘사각사각 꿀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각사각 꿀배’는 1996년 선보인 ‘사각사각 배’에 아카시아 벌꿀 성분을 더한 리뉴얼 제품이다. 배 특유의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에 벌꿀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배음료에 다른 원료 및 기능성분을 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20~4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꿀’에 대한 선호가 약 40%로 압도적인 1등을 차지한 결과를 제품에 반영했다.

국내 배음료 시장은 2013년 81억원, 2014년 86억원, 2015년 108억원, 2016년 116억원으로 연평균 12.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사각사각 꿀배’는 240ml와 340ml 용량의 캔 제품 2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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