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자동차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12월 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모델은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브랜드 G80, EQ900, ▲기아차 K3와 쏘울 등 총 6개 차종이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가 네 차종, 벤츠는 두 차종 그리고 도요타, BMW, 포드는 각각 1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긴다.
올해는 이번 연도에 출시된 2018년형 모델들에 대해 충돌 테스트를 실시,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안전성을 보인 15개 차종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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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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