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SK가 27일 주요 관계사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광역시에서 지역 우수 협력사 24개사가 참여하는 '2017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SK가 주최하는 지역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가 5회째다.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첫해 행사 이후 지난해까지 울산 및 영남지역 대학생과 특성화 고교생 6000여명이 참가했고, 이중 35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SK종합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4사와 SK건설, SK케미칼, SK가스의 울산지역 우수 협력사들이 참여해 채용컨설팅과 기업별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채용까지 진행한다.

27일 오전 10시 울산시 문수컨벤션웨딩에서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는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양정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장 등 정부, 지자체,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winwin.skjobfair.co.kr)’를 통해 참여업체 현황 및 채용 직무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온라인에서 현장면접 신청도 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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